내모 Blog

이번엔 신혼여행 예약한 내용에 대해 리뷰해보겠다.

이 역시 벡스코 웨딩박람회에서 계약을 했다.

박람회에서의 계약 스토리는 요기서 보자!

https://my-everything.tistory.com/10

그렇게 우리는 이탈리아로 떠난다!

8박10일 이태리 바르셀로나 패키지!

(......코로나 빨리 잠식되길....)

W투어에서 차별점으루 두는 점은

허니문 여행시 최대 4커플만 동행한다는 것이다.

타사는 12쌍, 15쌍이 버스로 동행한다고 하네?

안해봐서 모르지 뭐...

처음에 자유여행으로 막 짜볼려다가

허니문 패키지로 계약했는데,

잘한 것 같다.

일단 머리아플 일이 없다.

결혼식으로 신경쓸 것도 많은데,

비행기 찾으랴, 숙소 찾으랴,

여행코스 찾으랴...

얼마나 머리아프겠는가!

반면 패키지는 이동, 숙소, 먹을 것

알아서 주욱 나열해주고,

거기에 알아서 스냅촬영도 해주고,

가이드가 알찬 정보도 줄텐데!

얼마나 좋아!

(헤헤 패키지 좋아)

거기에 허니문이어서 그런지

중간에 1~2일 자유여행도 포함시켜주더라.

딱 우리가 원하는 그것이야!

1. 계약

2. 일정

1. 계약

계약은 어떻게 이루어지냐면

1. 박람회에서 날짜에 맞는 항공권 검색하여 패키지 가격 확인.

2. 가계약(박람회여서인지 몰라도 5만원) & 항공권 홀드

3. 3일 후 항공권 Fix할지 확인. 여기부턴 카톡으로.

→ 좀 더 생각해보고 싶으면 항공권 3일 추가 홀드.

(단, 3일 후 항공권 가격 변할 수 있음.)

4. 항공권 Fix할 경우, 계약금 + 항공료 입금.

5. 여권앞면 사진 전송

→ 여행일 기준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한다!

6. 중도금 입금.(3달 전)

7. 잔금 입금.(2달 전)

8. 사전 미팅(2주 전)

9. 여행 출발!

2. 일정

약 10개월 일찍 알아본 덕분에

비행기 티켓을 싸게 샀다.

이탈리아 직항 대한항공 90만원!

거기에 부산출발이다.

부산 - 인천 - 이탈리아로 가서

바르셀로나 - 인천 - 부산으로 돌아온다.

이탈리아 + 바르셀로나 총 8박10일 일정!

어떤 일정인지 알아보며 미리 여행을 떠나보자.

1일차(12/20)

- 로마로 비행기 이동(직항 8시간)

→ 부산 10:25 - 11:35 인천공항 도착

→ 인천 15:10 - 19:35 로마공항 도착

- 가이드 만나 호텔 이동

- Hotel: Ergife Palace Hotel

2일차(12/21)

로마투어(With 가이드)

최대 4커플 밴투어.

- 베드로 대성당 & 바티칸 투어

- 로마 시내 벤츠 밴 투어

→ 로마 시내에 관광지 인접 구역은 버스 주차가 불가하게 통제한다고 한다.

그래서 허가증 있는 차량으로 관광지 인접가지 접근해서 투어할 수 있다고!

- 250년 전통 카페 Antico Caffe Greco에서 티타임

- 야경 투어(자니콜로 언덕)

- Hotel: Ergife Palace Hotel

3일차(12/22)

- 셔틀타고 로마 중앙역 이동

→ 가이드 동행 없음.

- 피렌체로 열차 이동(2시간20분)

→ 로마 07:00 - 08:22 피렌체

- 자유 여행

- Hotel: Londra (피렌체역 도보 10분)

4일차(12/23)

- 자유 여행

- Hotel : Londra

5일차(12/24)

- 도보로 피렌체역 이동

- 열차 이동(2시간)

→ 피렌체 08:30 - 10:35 베네치아(베니스) 산타루치아역

베니스 투어(With 가이드)

- 리알토 다리

- Mercato

- 산마르코 대성당

- 구행정관 & 신행정관

- 두칼레 통령궁

- 탄식의 다리

- 곤돌라 탑승

+ 스냅 촬영(20~30컷)

- Hotel: Plaza Hotel

6일차(12/25)

- 셔틀타고 공항이동

- 비행기 이동(2시간)

→ 베니스 09:45 - 11:40 바르셀로나

- 가이드 만나 호텔 이동

- 자유 여행

- Hotel: Expo

7일차(12/26)

- 미팅 장소 개별 이동

- 바르셀로나 워킹 투어(08:30 ~ 16:30)

미팅 - 까사비센스 - 구엘공원 - 레알광장- 구엘저택 - 까사바트요 - 까사밀라 - 성가족성당 - 투어종료 및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자유관람

- Hotel: Expo

8일차(12/27)

- 자유 여행

- Hotel: Expo

9일차(12/28)

- 자유 여행

- 공항 개별 이동

- 비행기 이동(8시간)

→ 바르셀로나 20:35 - 16:15 인천공항 도착

→ 인천 17:15 - 18:20 부산 도착

10일차(12/29)

- 비행기 이동(8시간)

→ 바르셀로나 20:35 - 16:15 인천공항 도착

→ 인천 17:15 - 18:20 부산 도착

2020.07.09

슬프다.....그 놈의 코로나.......

신혼여행을 취소했다.

다행히 코로나때문에 100% 환불은 받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우리의 유럽여행이....ㅠㅠㅠㅠㅠㅠ

신혼여행은 그냥 강원도 스키장으로 가기로 했다....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벡스코 박람회 편에서도 적었지만,

우리는 벡스코 W 웨딩홀로 식장을 예약했다.

상견례를 하면서 날짜를 확정하고

바로 다음 날 식장을 예약했다.

(벡스코 웨딩박람회는 여기↓↓↓↓)

https://my-everything.tistory.com/10?category=828239

날짜는 12월19일!

플래너님한테 들으니 우리가 예약하고

그날 12월 19일 식장 전부 다 나갔다고..

기분좋으라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기분 좋음ㅎㅎㅎ

그렇게 날짜 예약을 하면서

계약금으로 50만원을 납입했다.

(물론 현금영수증 가능)

그리고 2주 후에 최종 확정 계약서를 작성했다.

W 웨딩홀 패키지로

스튜디오 + 드레스 + 헤어/메이크업 + 웨딩홀

을 한 번에 계약한다.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각각

리뷰를 또 쓰게 될테니...

오늘은 웨딩홀만 보도록 하자!

이렇게 W웨딩으로 빠르게 Fix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이점이 있어서이다.

우선, 위치가 찾기 쉽다.

부산 벡스코 모르면 간첩 아잉교!

벡스코 안에서는 조금 찾기 힘들던데..

그냥 지하 1층가면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이것도 막 힘들진 않다.

지하1층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것도 장점인 듯.

고층 결혼식장가면 엘리베이터 기다린다고 한세월임 ㅠ

벡스코는 찾기 쉽지만 웨딩홀을 찾긴 어려울 듯..

다음 이점은 단독홀이다.

홀이 여러개면

옆 홀 하객들, 우리 홀 하객들,

옆 홀 앞 또는 뒤 순서 하객들,

우리 홀 앞 또는 뒤 순서 하객들.

섞이면 어마어마하다.

단독홀이니 앞 또는 뒤 순서 사람들만 있어서

좀 덜 어수선하다.

세번째는 더 파티!

부산경남에서 가장 유명한 뷔페인 더파티다.

예식장 바로 옆에 더 파티 뷔페가 붙어 있어서 식사하러 이동하기도 편하다.

더 파티의 보증인원은 150명으로 보통 예식장의 200~250명보다는 적은 편!

패키지에

폐백음식, 폐백장옷이 포함되어있고,

현악3중주 or 남성듀엣중창 中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부케도 서비스.

신랑신부는 광안리 메이크업샵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부모님은 웨딩홀에서 받을 수 있다.

어머님 한 분당 15만원. 아버님 한 분당 3만원을 추가 지불해야한다.

이 돈이면 그냥 전문샵에서 받을 수 있지 않나?(메알못)

예식 및 폐백 도우미비 10만원 별도 있음.

※기타 사항

* 축포, 눈스프레이, 플라워샤워, 현수막 부찰 불가능.

* 축가는 완곡 1곡 or 1절만 2곡 가능.

* 식중에 스크린(3분) 상영 시 축가 1절 1곡만 가능.

*개인 악기 반입 불가

* 턱시도, 서비스 품목 제외해도 금액 변동 불가

마지막으로

패키지를 해지할 경우

예식은 90일 전까지 해지하면 계약금을 100% 환급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는 30일 전까지 해지하면 10% 위약금 낸다.

우리는 사실 결혼식을 꼭 해야하나? 주의다.

그냥 같이 살고 싶을 뿐인데..

그런데 부모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렇다. 이건 부모님 행사다.

즉, 결혼식 로망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웨딩홀도, 패키지도 금방금방 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돈이 많이 드니

더 싼거, 더 가성비 있는 거!를 찾는 것도 좋지만..

적정선에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진행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물론 너무 비싼 건 손절할 줄도 알아야지)

나는 프로포즈부터 결혼 준비까지

전부 처음 만난 사람과 계약을 했다

이 또한 운명이리라~

우린 운이 좋으니까!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신혼집이다.

요즘 집 구하기 차암 어렵다.

나는 약 4년동안 원룸 자취방을 전전하며

대학을 다녔다.

그래서인지 자동차고 뭐고 집부터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부동산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던 중에,

요게 딱 눈에 들어왔다!

신혼희망타운!

주변시세 80% 수준으로 제공.

신혼부부 대상이므로 경쟁률 낮음.

이 2가지 매력적인 포인트에 반해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또!

고덕 신혼희망타운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평택에서 일할 예정이어서

꽤나 솔깃한 제안이었다.

그래도 조이한테 먼저 물어봐야지.

조이야 나 여기 넣어볼까??

응 넣어.

회사에서 바쁘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던

조이는 뭔지도 모르고 승낙한다.

그리고 설마 되겠어?했던

청약이 당첨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결혼 스토리가 시작된 것이었다!

여러가지 행운이 따랐다.

마침 경기도로 회사를 취직하면서 전입신고를 바로 했었고,

마침 청약을 넣은지 1년이 되었고,

마침 조이와 나의 연소득이 소득제한 안에 들었다.

문제는 결혼식 - 입주 - 혼인신고의 순서가 엇갈리는데 있다.

보수적인 집안이었으면 들고일어났겠지만,

우리는 양가부모님 모두 OK하셨다.

무슨 문제나면...

추가 입주자 모집 공고가 19년 8월 13일에 나왔는데,

1년 이내에 혼인신고 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입주는 21년 8월이다....

그래서 원래는 결혼식 - 신혼집 입주 - 혼인신고 순으로 진행하지만

우리는 혼인신고 - 결혼식 - 신혼집 입주 순서가 되었다.

이게 바로 2편에서 프러포즈할 때, 결혼이 얘기된 상태였다는 것과

https://my-everything.tistory.com/4

6편에서 혼수가 바로 필요 없다는 얘기의 원인이다.

https://my-everything.tistory.com/8

그렇게 나는 청약당첨 문자로 프로포즈를 했다...

신혼희망타운 청약 신청 기준

청약은 인터넷으로 신청한다.

그 전에 공고를 보고 자신이 해당하는지 잘 살펴보자.

1. 혼인기간이 7년 이내

※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공고일 1년 이내 혼인사실 증명할 수 있는 자.

2. 청약저축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월납입금 6회 이상 납입.

3. 지역우선 공급기준

평택시 30%(1년 이상 거주)

경기도 20%(6개월 이상 거주)

전국 50%

- 평택시 30%에서 떨어지면, 경기도 20%에서 다시 경쟁한다.

또 떨어지면 전국 50%와 다시 경쟁한다.

그러니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이점이 있다.

4. 무주택세대구성원

세대구성원이 전부 무주택자여야한다.

부부라면 신청자와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이 등본상 세대원으로 있다면

존속, 비속까지 모두 무주택자여야한다.

* 신혼부부는 각자가 무주택이면 된다.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 있어도, 본인만 무주택이면 된다.)

5. 총자산

부동산 + 금융자산 + 기타자산 + 자동차 - 부채 ≤ 2억9천4백만

6. 소득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

※상시근로자는 그 해 8월, 일용근로자는 그 해 2월 소득 기준으로 책정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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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혼희망타운의 사진이나 구경하자.

위는 모두 모델하우스 이미지다.

24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방이 좁았다.

방 모두 발코니 확장.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드디어 상견례를 했다!

전 날 박람회도 다녀왔고,

틈틈이 조이와 토론하면서

양가 부모님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후....이렇게 큰 산 하나를 또 넘었다.

상견례는 경복궁 해운대점에서 진행했는데,

왜 여기를 골랐는지는 앞의 글을 참고하자!

https://my-everything.tistory.com/6

그렇게 1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다.

일품정식으로 시켜도 상견례를 하려고 한다고 하니까

원앙 장식과 백세주 2병을 선물로 주셨다.

잘 보면 백세주에 편지도 적혀있음.

상견례에서 많은 것을 결정할 수는 없다.

부모님들끼리는 처음 보는 자리니까!

그래서 딱 2개만 정하기로 했다.

결혼식 날짜와 웨딩홀!

나머지는 조이와 나를 통해 조율하기로.

12시 반에 만나서

조이와 내가 각자 부모님과 누나, 여동생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어색함 속에

우리 아버지는 오디오를 비우지 않기 위해 노력하셨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에피타이저는 요런 스탈. 메인은 갈비찜. 후에 된장국 식사.

그리고 중간중간에 뭔가 화두가 될 수 있는 걸

하나씩 던져드렸다.

그렇게 대망의 메인 음식이 나왔을 때! (갈비찜)

"저희 결혼식 날짜는 12월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식 주제를 던졌다!

이미 사전에 둘 다 부모님과 긴긴토론을 했기 때문에,

얼추 정해져 있었지만 ㅋ

그래도 공식적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짓는 것이었다.

전 날에 미리 박람회를 다녀와서

우리가 봤을 땐, 여기가 좋더라.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형태로 흘러갔다.

웨딩홀은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

마침 근처인데 식사 끝나고 같이 보러 가시는게 어떨까요?

라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웨딩홀 여행도 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결혼 얘기가 어느정도 결정되면서부터

조금씩 분위기가 풀려갔다.

휴..

마지막으로 식사 후에 다같이 웨딩홀을 구경하러 갔다.

(웨딩홀이 근처에 있었음.)

그러고 괜찮네. 여기로 하자. 쾅쾅.

저흰 이제 12월 19일에 결혼합니다!

경복궁 이용 Tip은 상품권이다.

엔타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상품권보다 싸게 구할 수 있는데,

나는 10만원 권을 8.5만원에 구했다.

(상품권판매처 방문하여 구입.)

50만원 상품권 = 42.5만원

일품정식은 5.7만원이었다.

8명해서 45.6만원

상품권 50만원 사용 후

현금 4.4만원을 돌려받았다.

(물론 현금영수증 가능.)

그러니 38.1만원으로 45.6만원치 식사를 한 셈이 된다.

참고하자.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2020.02.07

벡스코 웨딩박람회를 다녀왔다!

http://www.bwcweddingfair.co.kr/

부산 최대 박람회라고 해서

사전 신청을 하고 갔는데,

전전 날 담당 플래너가 언제 방문 예정인지 전화 오더라.

금,토,일 中 우리는 금요일에 방문했다.

불금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한산하더라!

원래 토,일에 많이 온다고 한다.

붐비는게 싫다면 금요일에 방문해보자.

어느정도 차이냐면 금요일에 대부분 상담테이블이 비어있음.

토,일은 상담받고 있으면 뒤에 줄을 선다고 하더라.

우선 미안하다....조금만 돌아다니면

아줌,아저씨들이 "어디 보셨어요? 여기 가보세요."

하는통에 사진을 못찍었다....

그렇다고 글뿐이면 심심하니

사진을 열심히 넣어보겠다!

스드메, 한복, 맞춤정장, 허니문, 재테크, 가전/가구 등의 부스가 있다.

그 중에 우리는 스드메, 한복, 맞춤정장, 허니문만 방문했다.

스드메, 허니문만 만족스러웠는데, 그건 차차 얘기해보자.

1. 스드메 + 웨딩홀

처음에 들어가니 담당플래너에게 바로 데려다 줬다.

거기서 스드메패키지와 어느 웨딩홀을 하고 싶은지 얘기를 나눈다.

스드메는 패키지로 240, 260 패키지가 있었다.

차이는 스튜디오에서 야외촬영 1P 추가 유무다.

이 패키지에 아무 웨딩홀이나

(W웨딩에서 연결해줄 수 있는)

대관료 300을 합쳐서 550, 560 수준으로 예약하는 시스템.

벡스코 웨딩홀을 하면 위의 스드메 패키지가 아닌

홀 패키지로 진행하는데,

내용은 거의 같다.

▶ 프리미엄 드레스 & 턱시도 대여

(피팅 때 플래너 동행하여 사진 1~2장 찍어줌)

▶ 신랑신부, 양가 어머니 Hair & Makeup

(어머니는 벡스코 웨딩홀 패키지 할 경우임.)

(신랑신부는 프리미엄 샵에서 따로, 어머니는 벡스코 웨딩홀에서 진행)

▶ 부케 포함.

▶ 주례, 사회자 미포함

▶ 폐백음식 서비스 제공

▶ 폐백장옷 제공(한복 위에 추가로 뭐 걸치는게 있다고...

▶ 현악 3중주나, 남성 듀엣 중창 택 1 제공.

▶ 예식도우미 별도 10만원

▶ 앨범은 앨범 16x12 - 20P(양면 10장)

▶ 액자 ㅡ 20R, 11R, 8R

▶ 원판 10x8 - 30P

▶ 스튜디오 스냅 14x11 - 3p

패키지 내용은 이렇다.

웨딩홀은 원하는 곳 1~2개는 알아가는게 좋다!

(몰라도 추천해줌! 물론 벡스코 웨딩홀로)

우리는 헤리움 웨딩홀과 센텀호텔 웨딩홀을 물어봤는데,

2개 다 좋은 시간대는 웨딩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패키지밖에 없다고 한다.

즉, 여기서 할인을 더 해주거나 연결해줄 수 없음!

그러면서 추천해준게 벡스코 웨딩홀이다. (플래너가 W웨딩 소속 직원)

벡스코 W웨딩. 가운데 기둥이 조금 거슬린다.

사진으로 보니 이쁘게 생기기도 했고,

벡스코 자체가 주차장도 넓고,

뷔페는 더 파티이니 준수한 편이라는 생각!

웨딩홀은 위 사진처럼 생겼고,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홀은 작다.

작은 홀에 버진로드를 길게 할려고 커브를 넣은 듯.

그래고 인테리어가 좋은 게,

왼쪽에 극장처럼 좌석을 놓아서,

지인들에게 구경하는 재미를 주었다.

앞에서 팝콘 팔아야 할 듯.

신부대기실이 한 층 위에 있어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등장을 연출한다.

내려올 땐 넘어지지 않게 주의하자.

(위의 동그라미에서 내려온다.)

홀 패키지는 도우미 합쳐서 약 540 수준.(스드메240+대관300)

그래서 우선 가계약을 했다.(원래 10만원인데 박람회니까 5만원에 해준다고)

왜냐하면 우린 아직 결혼 날짜 Fix가 안된 상태라....

이후 상견례를 통해 날짜가 정해졌다.

그리고 마침 벡스코 근처여서 웨딩홀 구경도 갔는데, 이쁘더라~

그래서 냉큼 플래너에게 문의하니 날짜가 비어있었고,

정계약은 10%금액인 55만원.

가계약 때 5만원 보내서 50을 추가 계좌이체 했다.

(현금영수증 꼭 하세용 _계좌이체도 현금영수증 됩니다.)

2. 한복

한복은 2군데 들어갔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이고,

서로서로 우리가 최고다. 하는 얘기만 듣고 왔다.

대여하는데 원래 50만원인데

30프로 할인해서 35만원에 해준다더군.

맞춤은 70만원인데 50만원에 해준댔었나?

한복 왤케 비싸?? 듣는 내내

와아....무슨 대여하는데 35만원이나 해....

이 생각만 들었다..

집에 와서 부모님과 얘기해보니 원래 한복이 그렇대...

원래 대여가 20~50 수준이라고 한다.

(어쩐지 브랜드 대표님이랑 얘기하는데 까르띠에 호랭이 반지가 똬앟...)

한복을 입을 곳은

식 후 폐백 및 하객 인사,

신혼여행 후 양가 부모님 인사,

첫 명절 때 양가 부모님 인사

때 주로 입는다고 한다.

물론 입을지 말지는 부모님의 선택이다.

우리는 그냥 빌려 입기로 했다.

(+ 보통 아버님들은 양장을 입으시는데,

우리는 둘 다 한복을 입으면 커플같고 얼마나 귀엽겠어요!!를 외쳐

아버님들도 한복을 입으시기로 했다 ㅎㅎㅎ)

3. 맞춤 정장

나는 정장 대여인줄 알고 부스 들어갔는데,,

맞춤 정장점이더라구...

애초에 맞춤 정장에 대한 흥미는 없었다.

나는 기성복도 잘 맞는데, 뭣하러 맞춰..

그래서 이태리 원단이 이렇다느니,,

영국 원단이,,킹스맨에서 입은 원단이 이거라느니,,

(뭐야 자세히 들었잖아???)

원단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는데 120~200 수준이더라.

턱시도 사용 후 평상시 입는 정장으로 리폼 서비스도 해준다고..

저어는 그냥 대여해서 입을게요,,

4. 가전/가구

LG전자랑, 하이마트가 있었다.

솔직히 당장 가전/가구가 필요 없는 상황이다.

왜냐면 집을 분양받았는데, 완공이 아직 1년 넘게 남았다...

그래서 안 갈려고 했는데,

주차권 준다길래 상담받으러 갔다.

가전/가구는 입주 날짜를 대상으로 상담을 하더라.

역시나 우리는 대상이 아니라고 튕겼고,

계약시에만 주차권을 준대요....시간만 날렸다.

5. 재테크

재무설계를 해준다는데...

아무 도움 안될 걸 나는 알고 있다.

선량한 목적으로 재무설계를 해주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보나마나 이거 가입하시면 혜택드려서 돈 많이 쓰실 때 좋아요. 요런거겠지.

그 와중에 충격받은건...

지문으로 궁합을 봐준다는 거였다.

지문을 프린트하면 프로그램으로 궁합을 봐준다는데.

별게 다있네...재무설계나 해주지.

음..

우린 궁합 잘 맞아요^^

하고 지나쳤다.

굳이 결혼하려는 사람 궁합봐서 뭐하겠어~

6. 허니문

마지막 허니문이다.

3개 정도의 여행사가 있었는데,

믿고 가는 하나투어로 향했다.

우리는 유럽으로 갈거라

담당하시는 분한테 상담받았는데,

이 분 텐션이 보통내기가 아니다!!

여행얘기 해주는 것에서 굉장히 신남을 느낄 수 있었다.

가이드 아니면 알 수 없는 꿀정보도 알려주면서

상담을 해줬다.

처음에 우리는 스페인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스페인은 아직 시골이 많고 땅이 넓어서,

이동시간이 꽤나 길다고 한다.

(9시간이 걸리는 곳도 있다고..)

그러면서 스페인의 가장 볼만한 곳은 바르셀로나이다.

그러니 이탈리아, 바르셀로나 여행은 어떻느냐고 추천해줬다.

설명을 들었는데,

이탈리아 꽤 괜찮더라

도시마다 이동시간도 2~3시간이고,

그 가까운 도시들마다 각자의 특색이 있어서

여행하는 맛이 난다고 한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랬던 듯,,

구성은

가이드 2일 - 자유여행 2일

- 가이드 2일 - 자유여행 2일

- 가이드 1일 - 자유여행 1일

이탈리아에서 8일, 바르셀로나에서 2일 총 10일 여행이다.

스냅촬영도 포함되어 있고,

가이드 여행도 허니문 여행 온

신혼부부만 모아서 진행한다고 한다.

그래, 이래야 대형 여행사지!

우리가 원하는 날짜로 항공권을 검색해주시더니

이탈리아 IN(어딘지 까묵...)

바르셀로나 OUT으로 99만원!

항공+패키지해서 인당 240만원이라고 한다.

조이의 얼굴이 밝다.

어릴 때 다른 곳 유럽 10일 패키지 여행 해봤는데 400만원 나왔다고.

이거 완전 싼거라고!

아직 결혼 날짜 Fix가 안 된 관계로,

우선 항공권 Hold, 가계약 5만원을 하고 왔다.

언제든 원할 때, 날짜 변경, 여행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우리가 설명들은 패키지는 나오지 않는데,

가장 유사한 [자유허니문]이탈리아 일주 8일이 200만원이더라.

여기서 우리는[가이드+자유]이고 스탭촬영 추가, 바르셀로나 2일이 추가된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 계약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우리가 계약을 한 곳은 누리엔 W투어다!

www.whoneymoon.co.kr

+계약을 진행하면서 알게됐는데,

플래너는 W웨딩, 여행사는 W투어였다.

벡스코 박람회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업체를

누리엔 혼수타운에 가면 볼 수 있었다.

조금 혼란이 온다...벡스코 박람회 = W웨딩박람회?

무튼 W웨딩이 부산의 75%정도 꽉 잡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잘 계약한 것 같음.

이렇게 일사천리로 우리는

웨딩홀 + 스드메 + 허니문을

한 날, 한 장소에서 해치웠다.

속시원.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웨딩마일리지를 알아봤으니 웨딩 신용카드를 결정해보자!

이 글을 쓰기 위해 아주 많은 카드들을 알아보았다.

<정보> 카테고리에 가면 있다!

▶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알아보기

https://my-everything.tistory.com/16

▶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알아보기

https://my-everything.tistory.com/18

▶ 체크카드 알아보기

https://my-everything.tistory.com/19

▶ 추가적으로 카드 사용에 관련한 소득공제 얘기도 있다.

https://my-everything.tistory.com/17

물론, 보러가기 귀찮을테니 여기서 요약해줬으면...하겠지!

안다안다>_<

소득공제는 3줄요약이 가능하다.

1. 1년동안 연소득의 25%만큼 신용카드 사용.

2. 1년동안 연소득의 25%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1000만원만 체크카드 사용.

3. 연소득 25% +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용금액은 신용카드 사용.

→ 그렇다고 신용카드 먼저 25%채울 때까지 쓰고 체크카드 쓰는게 아니다.

1년동안 사용금액이니 각각을 12로 나눠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예산을 책정하면 된다.

자. 이걸 왜 나열했냐면!

결혼을 하는데는 많은 돈이 든다.

그만큼 현명하게 써야한다.

돈을 현명하게 쓰는 1원칙. 안 쓰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이라고 펑펑 쓰지 말자.

한 번의 행사일 뿐이며 돌아오는 것은 없다.

웨딩업체만 배부르고, 그럴려고 인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인데! 라고 광고하는 거다.

이게 첫 번째 현명하게 쓰는법이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아니라,

같은 다홍치마면 굳이 비싼 거 살 필요 있나? 라는 생각을 가지기!

(결혼식에서 아껴서 신혼여행과 혼수에 돈을 더 쓰자. 이건 우리에게 남는 거니까~)

그래서 나의 카드 계획은 뭐냐면..

Main 신용카드 + Sub 체크카드 + 결혼 전용 신용카드 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럼 고민고민 끝에 결정한 카드를 하나씩 보도록 하자.

Main Credit Card

KB국민카드 - 탄탄대로 Biz 티타늄

국민카드의 탄탄대로 Biz 티타늄카드다.

[신용카드 추천 - 포인트 카드편]에서 제일 첫 번째로 소개되었다.

https://blog.naver.com/okpo4402/221792767433

이 카드를 Main Card로 선택한 이유는 적립률 때문이다.

한 달에 최대 6만점을 쌓을 수 있는데, 최소 필요 금액이 46만원이다.

와닿지 않는가?

일반 신용카드의 포인트 적립률은 0.7~1.5%이다.

1%면 6만점을 쌓기 위해 600만원,

1.5%면 6만점을 쌓기 위해 400만원이 필요하다!

자... 이제 누가 Main이지?

단점이라면 15% 적립해주는 Biz Favorite 영역은 건당 1만원 이상만 적립 가능하다.

요 정도 머리쓰는 건 있어줘야지ㅎㅎ

최대 효율 뽑을 수 있는 방법 정리된 블로그

관련해서 내 블로그에도 추가 자세한 정리를 하겠다.

(도움받았으니 소개 할 건 하고!)

https://happynlucky.tistory.com/113

2. Sub Card

KB국민카드 - 해피락스타

체크카드 중에 이만한 혜택 어디가도 못 찾는다는

해피락스타 체크카드다.

역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 5번째에 소개되어있다.

https://blog.naver.com/okpo4402/221792813565

연소득의 25% 사용 후 추가 금액에 대해 사용할 Sub 카드이긴 하지만,

혜택은 챙겨가야하지 않겠는가!

Main Card를 국민카드로 정했으니, Sub Card도 국민카드로 선택했다.

(어차피 하나는 적립이고, 하나는 할인이니 노상관이자나? 아...응,,,맞아...)

그냥 할인혜택 깡패라서 이걸 쓴다.

사실 이 카드는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사용했다.

락스타 카드는 특정 대학교 앞에서만 만들 수 있다.

못 만들어서 아쉬운 분은 노리 체크카드를 만들면 됩니다.

한도, 혜택이 그냥 판박이로 똑같습니다.(해피포인트 적립만 없음)

3. 결혼 전용 신용카드

결혼 전용 신용카드의 핵심은 하나인 것 같다.

적립한도가 없을 것!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든다는 결혼비용...

이걸다 포인트로 적립받아야하는데 적립한도가 있으면 어떡하는가...

보통 적립한도가 없으면 연회비 10만원급의 신용카드이고, 대부분이 프리미엄카드다.

지금 고민중인 것은 2가지다.

우리카드로 할 것인가, 국민카드로 할 것인가!

우리카드는

우리카드 웨딩밴드 1%캐시백 +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

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웨딩 관련 제휴업체는 거의 없다.

국민카드는

웨딩마일리지 제도는 없다.

대신 제휴업체가 아주 많더라.

곧 올릴 웨딩홀 정보 및 리뷰에 쓸 웨딩홀도 여기 포함되어있더라.

잘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

이 할인을 받으면서 포인트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건 우선 국민카드의 웨딩관련 상담을 받아본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카드의 웨딩밴드가 아니어도 더 효율적으로 결혼을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다.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